나를 위해 시련에 부딪혀라!

지금 내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무엇인가? 나는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방법을 취할 것인가? 나는 그 문제를 풀어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가?  
  그 문제를 해결한다면, 
나는 행복할까?
항상 더 나은 자신을 지향하는 인간은 딜레마 속에 존재한다. 딜레마란 이쪽도 저쪽도 아닌, 자신이 원하는 궁극적인 해답을 주지 못하는 어정쩡한 상황이다. 우리는 수시로 이 갈림길에서 어느 길을 취해야 할지, 내가 택하는 길이 다른 길보다 더 현명한 선택일지 고민한다.
이 갈림길에서 나를 위한 최선을 찾는 시도를 시련(試鍊)이라고 한다. 시련은 나를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문이다. 이 문을 통과하면 나의 손은 민첩해지고 발은 튼튼해지며, 눈은 이전까지 볼 수 없던 것들을 볼 수 있게 된다. 나는 시련으로써 얻은 시야를 통해 내가 열망하는 나의 모습을 어렴풋이 본다. 인간은 시련을 통해 보통사람에서 영웅으로 거듭난다.
인간의 삶은 과녁을 명중시키기 위한 궁수의 수련과 같다. 궁수는 시련을 거치지 않고서는 자신이 원하는 과녁을 향해 정확하게 화살을 날릴 수 없다. 시련의 ‘시(試)’는 그런 의미를 담고 있다. 줄이 달린 화살인 ‘주살 익(弋)’으로 하늘의 뜻과 자신의 의지를 연결시키는 ‘공(工)’을 이루려고 수련하는 과정[鍊]이다.

궁수는 이 수련 과정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녁을 명중시킬 정도의 실력을 획득한다. 매일매일 반복적인 수련을 통해 일정한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올림픽 경기에 나가기 위해 혹독한 수련과 여러 단계의 시험과 경쟁을 치르는 과정과 같다. 구체적인 과정을 통해 시련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시험(試驗)이다. 시험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 한 개인이 올림픽 참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고대 그리스어로 ‘페이라조(peirazō)’라고 표현한다. 페이라조는 한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 혹은 자신이 원하는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시련은 인간을 완성시키는 훈련이다. 시련을 통해 자신을 수련하는 사람에게는 매력이라는 선물이 주어진다. 당신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시련을 피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인가, 아니면 미래의 자신을 위해 시련을 기꺼이 훈련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인가? 시련은 수련자의 유일한 지름길이다.
*이 콘텐츠는 <수련> 도서를 참고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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