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가 아닙니다, 스마트폰 거치대입니다

요즘은 1인 최소 2기기 시대입니다. 노트북, 스마트폰, 심지어 태블릿까지 사용하며, 여러 기기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죠. 하지만 멀티태스킹을 할 때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순간, 리듬이 딱 끊기는 느낌이 듭니다. 스마트폰을 들었다 놨다, 충전 케이블을 이쪽으로 넘겼다가 저쪽으로 넘기다 보면 책상 위는 더욱 어수선해지고 집중력은 저하되죠. 마치 북스탠드처럼 스마트폰을 딱 시야에 맞게 고정해주면 좀더 효율적일 것 같은데요.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멀티태스커를 위한 스마트폰 거치대, 폰더락(Phone the ROCK)입니다.
바위를 닮은 폰더락은 단단해 보이는 외형과는 다르게 말랑말랑한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가볍고 부담 없는 사이즈로 휴대하기도 편하고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느낌이라 거치대로 사용하기 전에 조물거리며 심적 안정감을 얻을 수도 있죠. 스트레스 볼을 같이 얻은 느낌이네요.
괜히 새로 설치하거나 집게로 집어야 하는 기존 거치대와는 다르게 스마트폰을 올려놓기만 하면 고정됩니다. 이것은 바로 표면 처리된 실리콘의 강력한 마찰력 덕분인데요. 무슨 자석이 들어있는가 착각이 들 정도로 스마트폰이 착 달라붙습니다. 끈적끈적한 접착력없이 바로 고정되기 때문에 원하는 각도를 선택해서 올려놓기만 하면 끝입니다. 게다가 실리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먼지나 오물이 묻어도 물로 씻어내면 되죠.
디자인은 바위를 형상화 했는데요. 우리가 등산을 하다가 힘들면 바위 위에 앉아서 쉬는 것처럼 스마트폰도 마치 바위 위에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보기에도 안정적인 게 책상 위에 두어도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것 같습니다.
바위의 울퉁불퉁한 표면처럼 보이는 다양한 표면들은 사실 사용자들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거치 각도를 바꿀 수 있도록 설계 되어있습니다. 각 표면들은 모니터와 스마트폰을 왔다 갔다 할 때를 위한 15도, 30도, 동영상 컨텐츠 등을 책상에 앉아서 시청할 때를 위한 45도, 65도 등등 사용자들의 생활 패턴에 따라 설계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딱히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0도에 올려 두시면 됩니다.
또한 책상 위를 지저분하게 만드는 주범인 충전 케이블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폰더락 내부에는 충전 케이블을 감아 둘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에서 풀리지 않게 고정 홈이 있고 선이 지나갈 수 있는 길이 뚫려있어서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죠.
폰더락의 크기는 97x79x60mm, 무게는 96g입니다. 외형은 간단해 보이지만 사람에 대한 연구와 고차원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기술이 들어가있죠. 독특한 편의를 제공해주는 폰더락은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며 벌써 500%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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