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라메로 더 아늑하게, 나만의 공간을 꾸미다

"저희 집은 냥이들의 놀이터이자 제 휴식공간이에요."
안녕하세요.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독립한 지 이제 막 1년 반 정도 된 직장인입니다. 저는 반려묘 2마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 


요즘에는 마크라메를 만드는 취미에 푹 빠져서 집안 곳곳에 제가 직접 만든 마크라메들이 많이 걸려 있어요. 지인들에게 선물도 많이 하고 있구요.


(도면)
저희 집은 미니 투룸이에요. 방과 주방이 미닫이 문으로 분리되어 있어요. 직장 근처이기도 하고 원룸 밀집지라 조용하고 좋아요.

자취생의 작은 주방
현관문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작은 주방이에요. 워낙 좁아서 기본적인 것들만 꺼내놓고 최대한 깔끔하게 사용중이에요.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냉장고 위 물건들을 올려 놓고 천으로 가려 놓았어요.


주방 반대편 미닫이문으로 들어가면 제 생활공간이 나와요. 큰 방 하나를 침실 겸 거실로 이용 중이에요.

이전의 가구 배치
처음에는 접이식 매트리스를 벽에 붙여 침대로 사용했어요. 그런데 허리도 너무 아프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매트리스를 새로 구입하게 됐어요. 이전에 썼던 접이식 매트리스는 버리자니 아까워서 침대 옆에 두고 소파로 이용했습니다.

소파는 자연스레 냥이가 꿀잠자는 공간이 되었었죠.


현재의 가구 배치
현재는 접이식 매트리스를 부모님 댁에 보냈어요.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해서 공간이 조금 답답해 보였거든요.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다가, 요즘 유행하는 라탄 의자와 소품들로 꾸미게 되었어요. 



직접 만든 마크라메들은 분위기를 좀 더 편안하고 아늑하게 만들어 줘요. 마치 작은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해요.


홈 인테리어들을 보다가 찾은 이 마크라메는 기본적인 매듭법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만들기 쉬운 소품이에요. 저는 유튜브를 보면서 따라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고 재밌어서 푹 빠지게 되었어요. 


퇴근 후 조명 하나만 켜 놓고 편한 의자에 앉아 커피 한 잔으로 마음을 달래는 저만의 작은 홈카페예요. 



홈카페 옆에는 작은 수납장과 행거가 있어요. 벽에는 행여나 냥이들이 망가뜨릴까 행잉 플랜트를 걸어 두었어요. 다행히 저희 냥이들이 좀 얌전한 편이라 스크래쳐만 긁고 다른건 잘 안건드리네요.

행거는 원래 옷을 걸어 두는 용도로 샀는데, 냥이들 털이 다 붙어버리더라구요. 결국 옷들은 따로 붙박이장에 넣어 두고 마크라메를 걸어두는 인테리어용으로 사용중이에요.



더욱 더 머물고 싶은 집으로 
저에게 집이란 행복이고 힐링이고, 무엇보다 사랑스러운 냥이 두 마리가 있는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에요. 앞으로도 냥이들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하고 편안한 집으로 만들어 나갈 거에요. 그런 집에서 소박하지만 늘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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