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온 미치도록 부드러운 칫솔 ‘큐라프록스’

이름  큐라프록스 CS5460
국적  스위스
신체  18cm
직업  칫솔
소속사  큐라덴
경력  2017년 한국 진출
사이트  큐라덴코리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칫솔질 좀 한다는 사람들에겐 이미 유명한 큐라프록스. 저 멀리 스위스에서 살고 있는 칫솔이 한국에 오게 된 경위는 이렇다. 몇몇 트위터 이용자들이 올린 큐라프록스 추천 게시물이 퍼져나간 뒤 한국에서 주문량이 늘어났고 이 덕분에 큐라덴이 한국 공식 계정을 만들었다고.
리뷰 선정
출처= SBS '홍콩 익스프레스'
얼마나 좋기에 다들 찬양하는 걸까. 미숙한 치실 사용과 분노의 양치질로 입에 피마를 날이 없는 에디터는 큐라프록스를 사야 한다는 느낌에 이끌렸다.

생각해보니 칫솔을 고를 때 딱히 선정 기준은 없었다. 구석구석 잘 닦기 위해 칫솔 헤드가 작은 걸 산다든가 이런 것도 말이다. 내 칫솔은 늘 마트에서 지나가다 보이는 아무개 칫솔이었다.
큐라프록스
프로양치러라면 이미 큐라프록스를 알겠지만 모를 사람들을 위해 말하자면 종류는 칫솔모 개수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CS1560, CS3960, CS5460. 가격은 큐라덴코리아 공식쇼핑몰 기준 개당 6500원이다. 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3개월마다 칫솔을 교체해야 한다는데 3개월까지는 무리고 한 달에 한 번 바꿔야 할 듯싶다.

위 세 종류의 칫솔모는 0.10mm 초극세사인데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0.08mm인 CS smart 7600도 있다. CS5460보다 소두인데 머리숱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소두 칫솔 가격은 7000원이다. 
사진 출처= 큐라덴 코리아 공식 계정 @curaprox_korea
칫솔모와 손잡이의 색상이 다양한데, 재고에 따라 랜덤으로 발송된다. 사용 전엔 '색도 고를 수 없는데 이토록 인기라니, 모두 칫호갱(칫솔+호구+고객)이 돼버린 걸까' 싶기도 했다.
사용해보니
사용한 칫솔은 큐라프록스 5460이다. 5460가닥이 치아를 케어해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든든하다.

내가 받은 컬러는 칫솔모도, 손잡이도 보라색이어서 가지가 떠올랐다. 독특하게도 손잡이가 팔각형이다. 큐라덴코리아에 따르면 손잡이가 팔각형인 이유는 치아마다 알맞은 각도로 조절하기 위해서라고.
큐라프록스 5460는 참 부드럽다. 사용해보기 전 손으로 칫솔모를 쓸어내렸을 때도, 칫솔질을 할 때도 늘 그랬다. 큐라프록스 칫솔모로 만들어진 이불에도 누울 수 있을 것 같다. 칫솔모가 이토록 부드러운 이유는 재질에 있는데, 보통 칫솔모는 나일론인 경우가 많지만 큐라프록스 칫솔모는 초극세사(큐렌 필라멘트)다.
기존에 사용했던 칫솔(좌)과 큐라프록스 5460.
부드러운 칫솔모 덕분에 손목 스냅도 격렬하게 할 필요가 없다. 차인표 씨가 드라마에서 큐라프록스로 양치질을 했다면 분노의 양치질은 탄생하지 않았을 거다. (여담이지만 차인표 씨는 한 예능에 출연해 분노의 양치질 때문에 발치한 뒤 임플란트를 했다고 밝혔다. 과격한 양치질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우아한 양치 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칫솔러라면 큐라프록스 추천 도장 쾅쾅 찍어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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