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털어보자] “판다야 미안해!” 미안해도 먹게 되는 브라우니

이름 : 런던 판다베어 밀크 브라우니
칼로리 : 개당 94kcal
제조사 : London Biscuits Berhad
비고 : 말레이시아 과자
이번에  소개할 이번 제품은 '런던 판다베어 밀크 브라우니'다. 선정 이유는 단순하다. 판다가 귀여우니까! 중국의 외교관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인 판다 캐릭터가 패키지 앞, 뒤, 양옆 모두에 그려져있다.

그런데 과자 이름은 런던 판다베어요, 제조국은 말레이시아다. 참으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판다로다.
식품위생법에 의한 표시사항. 밀, 계란, 우유, 대두가 들었다.
편의점에서 구매한 박스에는 총 8개가 들어 있다. 
우유가 그려진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판다 브라우니는 우유맛이다.
판다의 배에 배꼽이 표시된 건 줄 알았는데 우연의 일치였다. 다른 판다 배에는 없더라.

완벽한 2등신으로 귀여움을 자랑하는 판다를 손으로 집으니 기름기가 살짝 돌았다. 브라우니인데다 기름기도 있으니 엄청난 단맛일 것 같은, 근거 없는 생각이 들었다.
좌닌한 여자라 해도 어쩔 수 없다. 호빵맨을 떠올리며 판다의 머리를 크게 베어 물었다. 호빵맨은 안에 앙꼬가 들었는데 판다에는 아무것도 없다. 

'브라우니=달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일까? 생각보다 담백한 맛에 놀랐다. 하지만 브라우니인데 짠맛도 느껴졌다는 게 함정. 단-짠-단-짠의 통합형일까. 하지만 짠맛을 못 느낀 사람도 있었으므로 짠맛은 그리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다.
정체불명의 판다,
그는 단짠단짠의 최고봉이셔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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