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필수주방템! 칼☓도마 합체한 클레버 커터

커다란 도마와 칼을 꺼내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한 주방템이 있다. 가위를 닮은, 칼과 미니 도마로 이루어진 이 아이템의 이름은 바로 ‘Clever Cutter’, 우리말로 기발한 절단기다.

손잡이 상단부에 위치한 빨간 잠금 버튼을 뒤로 젖히면 가위와 같은 모양이 된다. 세척 후에 잠금 버튼을 다시 채워 보관하면 칼날이 손에 닿지 않아 안전하다.
PREVNEXT
1/3
사용법은 간단하다. 도마 부분이 아래, 칼이 위로 오게 한 다음 가위처럼 쥐는 방식이다. 가위로 종이를 자르듯 한 손에는 커터기, 다른 한 손에는 야채를 들고 빠르게 썰면 주방 무적이 된다. 치즈, 햄부터 말랑말랑한 가지, 당근 그리고 제법 단단한 오이도 모두 클레버커터 하나로 단숨에 썰린다. 이렇게 간편할 수가! 220g 나가는 이 가위는 손이 작은 성인 여성이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다.
광고에서는 칼로 써는 것보다 클레버커터로 써는 것에 10배까지 빠를 거라고 했지만 이 부분은 개인차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겠다. 칼질이 능숙한 사람은 무를 썰어도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지 않는가. 칼과 마찬가지로 클레버커터도 손에 익어야 빠르게 자를 수 있다. 실제로 처음 사용했을 때 식재료를 썰다 손을 베일 것 같은 불안감에 조심조심, 천천히 썰게 되더라.

광고 영상에는 페퍼로니, 치즈, 감자, 양파, 소시지, 바게트, 옥수수, 파 등 여러 가지 식재료를 거침없이 잘라내는 장면이 담겨있다. 하지만 클레버커터의 개방 각도가 제한돼있어 이외에 크기가 큰 것들은 자를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다.
사진 속 콜라비 역시 썰어먹으려고 했지만 커터기와 크기가 맞지 않았다. 식칼로 4등분 정도 한 뒤에 커터기로 빠르게 잘라내면 되겠지만 그렇게 할 바에야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식칼로 써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클레버커터는 평소 간단한 요리를 해 먹거나 적은 양의 음식만 만드는 1인 가구에게 더할 나위 없는 주방템이 아닐까나.


장점
- 사용이 굉장히 간편함
- 캠핑, 소풍 등에서 휴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함
- 도마와 칼이 같이 있어 설거지 양이 줄어듦
- 잠금장치가 있어 보관 시 안전함

단점
- 설거지할 때 칼날에 베이기 쉬움
- 커다란 식재료는 자를 수 없어 사용이 제한적임
- 너무 무르거나 반대로 너무 딱딱한 것은 자르기 어려움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