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이 된 아파트 새롭게 인테리어 하기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던데,
이 집이 태어난지 어느새 16년이나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중후한 분위기를 나타내던
‌체리우드 몰딩은 이제 칙칙하고 촌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집 또한 사람처럼 나이를 먹어가며 여기저기 손 볼 곳은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주거 방식이 과거와 달라지며 집 동선에 불편한 점도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여태껏 애써 모른척하며 참고 지내왔지만 이제 더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생기를 잃은 공간에 새 숨결을 불어 넣어 밝고 활기찬 공간으로 바꾸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르며 정이 들대로 들은 집을 무턱대고
인테리어 업체한테 다 맡길 수는 없었습니다.

집 안 구석구석을 살피면서 수리와 보수가 필요한 부분,
‌새롭게 교체가 필요한 부분을 체크하고,

세로로 넓게 뻗은 주방 공간은 다른 공간과는 차별화를 두고
‌독립적인 콘셉트를 가진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지금 가족이 살고 있는 집이지만
‌공사 기간 동안 머물 곳도 미리 마련해 놓았습니다.

과연 16년간 함께 했던 집은 어떤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을까요?

우리 가족의 새로운 추억이 차곡차곡 쌓일
‌그 곳으로 지금부터 함께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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