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연재게시판)



    주말은 주말답게 좀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요.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아침과 점심의 중간쯤 되는 시간..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호텔 조식같은 브런치를 먹으면 좋겠지만...
    내가 먹을 것은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나홀로족에겐 간단함이 필수..
    쉽게 만들 수 있는 모닝 프렌치토스트 만드는법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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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신한 프렌치토스트 만드는법

    -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재료 -

    식빵 2장, 계란 2개, 버터 조금, 우유 한컵, 설탕 조금, 시나몬가루 조금



    재료가 단촐합니다.
    우리는 혼족 답게 많은 양이 필요치 않아요 ㅎㅎㅎㅎ
    식빵 2장, 계란 2개, 버터 조금, 우유 한컵, 식용유 대신에 쓸 버터 조금이 필요해요.
    시나몬 가루는 있음 더 좋은 조미료 같은 것이니~ 하나쯤은 구비해두고 여기저기 요긴하게 쓰시는 게 좋겠죠?

    오늘의 요리 시작!



    폭신폭신한 프렌치토스트를 만드는법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식빵과 계란의 비율이예요.
    식빵이 1쪽이면 계란 1개, 우린 식빵 2쪽이니 계란 2개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

    우유는 볼에 넉넉히 한컵을 준비했지만 다 넣는 것은 아니구요.
    계란의 양만큼 우유도 동일하게 계량하면 되는데요.
    계란 2개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우유는 2큰술을 사용했어요.

    ▶ 여기서 1큰술 좀 어렵다 생각하시면?! 알아두기 편한 계량법으로 말씀 드릴게요.
    1큰술은 대략 15ml 로 고추가루나 고추장 같은 장류 혹은 가루 같은 경우는 밥숟가락에 수북이 담은 양정도인데요,
    액체의 경우는 수북이가 안되니~~ 평평하게 세 숟가락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제 계란과 우유를 넣은 볼에 뭉쳐진 곳이 없도록 고루 모두 풀어주세요.
    알끈을 따로 제거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게 싫다 하시는 분은 포크로 건져내시면 쉽게 가능합니다 :)


    고루 풀어진 계란우유물에 식빵을 퐁당! 집어넣어 골고루 적셔주세요.
    폭신폭신 프렌치토스트를 만들려면 골고루 잘 적셔줘야 한답니다 ㅎㅎㅎ
    이렇게 2쪽을 다 적시면 준비는 완료!



    후라이팬을 준비해요~
    식용유를 써서 기름칠을 해도 되지만.. 우린 뉴요커~~~ 스럽게 토스트의 진한 풍미를 느끼기 위해 버터를 사용할 꺼예요.
    약불로 후라이팬을 살살 달군 후 달궈진 팬에 버터를 올리고 고루고루 돌려가면서 녹도록 밑바탕을 준비합니다.


    버터는 넉넉할수록 좋더라구요. 원래 ... 살찌는 것은 맛있는 법이니까 ^^;;
    버터가 고루 녹아 펴져 있으면 아까 퐁당 적셔놓은 식빵을 준비합니다.


    후라이팬 속 녹여진 버터 위에 식빵 2쪽을 올려놓습니다.
    식빵은 중약불에 두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내면 됩니다.
    혼자서 먹는거지만 식빵 1쪽은 아쉽죠.. 2쪽정도가 딱 좋은 분량인 거 같아요.


    요 때 버터와 빵과 계랸 등의 조합이 섞이면서 고소하고 부드러운 향이 온 집에 솔솔 퍼지게 되죠.
    우리가 빵집을 지나갈 때 빵굽는 냄새가 나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처럼.. 요 프렌치토스트 또한 안먹고 버티기는 어려운 고소한 향이 폴폴 난답니다 ㅎㅎㅎ
    요렇게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면 앞뒤가 노릇하게 구워진거니 타지 않도록 잘 뒤집어서 색을 예쁘게 만들어 냅니다.
    보기 좋은 음식이 먹기도 좋으니까요 :)


    완성된 토스트 2쪽을 접시에 담고 설탕과 시나몬가루를 믹스하여 솔솔 식빵위에 뿌려주면 됩니다.
    각각 따로 뿌리지 말고 섞어서 뿌려야 사먹을 때 보는 비주얼이 제대로 나오거든요~


    뜨거울 때 뿌린 설탕은 조금씩 열기에 녹아서 부드럽고 톡톡하게 시럽처럼 변하게 되요.
    살짝 설탕이 녹기를 기다렸다가 먹는 것이 더 잘 어우러져 맛은 최고!! 꿀맛!!


    향이 좋은 원두 커피나 예쁜 주스 등을 함께 테이블에 놓으면 든든한 모닝 한끼가 완성~
    계란물에 촉촉하게 젖어든 폭신폭신한 프렌치토스트의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다면 꼭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