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연재게시판)


    출근 준비 시간 1시간에는 필수코스와 옵션이 주어진다. 필수는 씻고 옷 입기, 옵션은 화장과 아침식사다. 학생 때는 씻지 않더라도(?) 아침은 꼭 먹었는데 이제는 잠을 더 자거나 화장을 하는 게 더 좋아졌다.

    하지만 내가 견딜 수 있는 최대 공복은 점심 식사 후~ 저녁식사 전. 그러니까 아침을 안 먹으면 점심 먹기 전까지 너무 배고프다는 얘기다.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출근하는 것. 하지만 그랬다면 난 색다른 건강식을 원하지 않았을 거고, 오늘 소개하려는 프레시코드도 만나지 못했을거다. 왜냐면 나는 고작 풀로는 배를 채우지 않는 육식동물이니까. 크앙.

    아침 공복과 저녁 다이어트로 늘 배고파하는 내게 대학 동기가 프레시코드를 추천했다. 다른 샐러드 업체와 다른 점이 있이 있는데 하나는 '프코스팟'이라는 배송 방식이 있다는 거고, 둘은 엄마가 칭찬했다는 거다. 엄마가 "이 집은 귀리를 잘 삶네", "아몬드를 제대로 했네~"라고 말하니 괜히 더 소개해야 할 것만 같았다.
    우선 나는 새벽 배송을 이용한다. '프코스팟 배송'은 우리가 거점 배송지에서 직접 샐러드를 찾아가는 방식인데 아쉽게도 우리 집과 회사 근처에는 프코스팟이 없다.
    모든 종류를 다 먹어보진 않았고 닭가슴살 아몬드/리코타 하베스트/아쉬파/핫픽 샐러드를 먹어봤다. 처음 먹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닭가슴살 아몬드 샐러드>다. 오렌지, 청포도와 구운 아몬드, 닭가슴살이 들어가있어 상큼하다.

    리코타 하베스트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리코타치즈와 위에서 엄마가 특급 칭찬했다는 귀리가 들어 있다. 아쉬파샐러드는 아보카도, 쉬림프(새우), 파인애플 외에 할라피뇨 같은 게 있어서 매콤하다. 핫픽샐러드가 좀 더 매콤한 편인데, 드레싱이 청양고추 드레싱이다. 아몬드, 돼지고기, 브레드가 들어있어 단짠단짠을 컨트롤할 수 있다.

    사이즈는 메뉴마다 다르지만 보통 스몰, 레귤러, 점보가 있는데 레귤러 사이즈라고 만만하게 봐선 안된다. 성인 여성 기준으로 반만 먹어도 꽤나 배부르니까. 가격은 사이즈와 메뉴에 따라 다르지만, 레귤러를 기준으로 6900원에서 8900원 선이다.

    점보사이즈 샐러드를 먹던 코끼리 유자는 프레시코드에 "이 서비스를 살다에 소개하고 싶어요!!"라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프레시코드가 살다 멤버들을 위해 할인코드를 만들어주셨다.

    회원 가입시 프로모션 코드란에 적으면 사용할 수 있다. 마이페이지> 할인받기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고 한다. 샐러드 만세, 건강 만세!


    - 스몰 사이즈는 최근에 생겼다.
    - 남은 샐러드는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다 먹으면 좋다. 한번은 김치냉장고에 넣어둔 샐러드에 살얼음이 꼈는데 아이스 샐러드를 먹는 기분이 들었다.
    - 자세한 내용은 프레시코드 홈페이지를 참조해달라.